연봉·급여7분 읽기

연봉 5,000만원, 실수령액은 얼마일까?

세전 연봉과 통장에 찍히는 실수령액은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연봉 5,000만원을 기준으로 무엇이 얼마나 빠지는지, 항목별로 뜯어봤습니다.

작성자: AssetFlow·2026년 6월 14일

세전 연봉 ≠ 실수령액

연봉 5,000만원이면 단순히 12로 나눠 월 약 416만원을 받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매월 급여에서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4대보험) 소득세·지방소득세가 빠진 뒤 통장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연봉 5,000만원(월 비과세 20만원·부양가족 1인 기준)의 월 실수령액은 대략 약 353만원 안팎입니다. 세전 월급(약 416만원)과 비교하면 매월 60만원 이상이 공제되는 셈입니다.

공제 항목 한눈에 보기

월 급여에서 빠지는 항목과 2026년 근로자 부담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요율(근로자)설명
국민연금4.5%노후 연금 재원
건강보험3.545%의료비 보장
장기요양건보료의 12.95%노인 장기요양
고용보험0.9%실업급여 재원
소득세간이세액표연말정산으로 정산
지방소득세소득세의 10%지방자치단체 재원

4대보험은 비과세 급여를 뺀 과세 대상 급여에 요율을 곱해 계산합니다. 그래서 식대 같은 비과세 항목이 많을수록 보험료와 세금이 줄고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연봉대별 실수령액 비교

5,000만원 전후 연봉의 월 실수령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부양 1인·월 비과세 20만원 기준 추정).

연봉월 실수령액(약)
4,000만원약 290만원
4,500만원약 322만원
5,000만원약 353만원
6,000만원약 416만원
7,000만원약 478만원

연봉이 오를수록 소득세율 구간이 높아져, 실수령액 증가폭이 세전 인상폭보다 작아지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을 늘리는 현실적인 방법

  • 비과세 항목 챙기기 — 식대(월 20만원), 자가운전보조금, 출산·보육수당 등은 비과세라 그만큼 세금·보험료가 줄어듭니다.
  • 연말정산 공제 챙기기 — 신용카드·의료비·교육비·기부금·연금저축 공제로 이미 낸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부양가족 등록 — 인적공제 대상이 늘면 소득세가 줄어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참고: 같은 연봉이라도 비과세액·부양가족 수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집니다. 내 조건으로 정확히 계산하려면 아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사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매월 떼는 소득세와 연말정산은 무슨 관계인가요?

매월 떼는 건 간이세액표에 따른 '미리 내는 세금'이고, 연말정산에서 1년치 실제 세금과 비교해 더 냈으면 환급, 덜 냈으면 추가 납부합니다.

Q.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된 경우는요?

'퇴직금 포함 연봉'이면 연봉의 약 1/13이 퇴직금으로 분리되어, 실제 매월 급여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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